산 행 알 림/허상·산재이

속리산 그 이틀날/부산자연산악회와함께

허상/헛깨비(송문호) 2013. 10. 7. 09:46

 

 

 

 

 

 

 

 

 

 

 

 

 

 

 

 

 

 

 

 

 

 

 

 

 

 

 

 

 

 

 

 

 

 

 

 

 

 

 

 

 

 

 

 

 

 

 

 

 

 

 

 

 

 

 

 

 

 

 

 

 

 

 

 

 

 

 

 

 

 

 

 

 

억겁의 세월속에 묻어둔 고고한 자태를 이틀동안 둘러본 속리산은

가히 그 이름이 명불허전이 아님을 실감케 하였고 멀리 바라본 묘봉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마음속에 새기면서 우아하게 뿜어낸 8개의

봉우리는 한폭의 그림이다.  세상모두 날려 버릴것이 불어대는 전망대

칼바람은 아직도 가슴을 쏴 하게 만들고그속에서도 몸을 움추리며

내려다 본 풍경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속의 사진으로 가슴속에 담았다.

시시각각 날씨변동과 비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운무속에 시야는 중심을

잡지 못 했지만 뿌듯한 쾌감은 하나의 희망으로 해냈구나 하는 즐거움과 자신의 용기에 자찬하며 힘을 내본다.

또다른 산을 오르기 위해 내려온 속리산 헛깨비의 로망으로 남기면서 .

또다른 산인연을 만들려 새상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가본다.

어제와 다른 속리산 함께한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허상/  헛  깨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