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나를 이렇게 마음아프게 할줄이야~
살아 가면서 터득것이있다.
이제는 젊음도 부러할 필요없고 적당히 돈을 잘써고 인생을 빛내고
살아야 할때라는것을......
너무 관용도 풀어서도 안되며 추켜 세워세도 안된다.
감정에 충실하고 지나간 것들에 여념두지 말고서 다가오는 것들에
두려움과 설레임이 없듯이 지긋이 바라보고 느끼면서 살아야된다는
왠지모를 친근감과 아량으로 뽀듬는 젊음은 거품뿐 이더라는것을..
사람은 해가뜰때 집을나선다.
종일 어디서 어떻게 보내는 걸까?
하루를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일을하며 말을 할까?
그말속에 행여 마음상하게 하지는 않을까고 걱정하며 사는이 얼마나
될까?
모두ㅡ가 제욕심 으로 살아가면서 아닌척 위선떨며 살아가는 것을
알면서도 화가난다.아마도 내 마음이 상했나보다.
부질없는 짓으로 가까이서 친한척하며 아부하는 근성은 어디로 가도
그럴것이니 어기서 멈춰야한다. 내마음을 ....
그리고 잘라야한다. 허영심과 배신감을 다시또 되돌아오는 총알이
없도록 할려면 내가먼저 냉혹해져야겠다.
베풀고 이해하고 감싸는게 최고가 아니라는것을 ....
이미 몇번을 겪으면서 알았지만 그래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다.
버릴것은 과감하게 던져 거름으로 만들어야 한다.
살아온 연륜만큼 깊이있게 다듬어진 넉넉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찬찬히 조금씩 가르쳐주마.
인생참으로 묘하더라는 라는걸.......
아마도 나만큼 산뒤에야 이해할것이다..
잠시 아프더라도 이해하고 참고 이겨내길 빌께.
또다른 내모습이 여기에 있구나 나도 새삼 놀라며 한잔술이 내 정신을
모두 짓밟고 지나갔다.
물에 떠내려 가는 사람이 조급할뿐 언덕에서 바라보는 이는 여유롭게
볼수있는법이거늘..,헐
내도 인간이니 화는 났나보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수 없어 이런 허울로 공허한마음 달래본다.
또다른 새인연을 위하여 뒤돌아 볼수있는 기회가되어 감사히 생각하며
잠시 잊고 지낸 옆의 친구를 내일은 손을 내밀어 따뜻한 커피나 한잔 해야겠다.
내가 내뱉는 말한마디가 독이 되었다면 아마도 양심에 가책이 되어
스스로 튕겨으리라..하늘우러러 부끄럽지 않는자 있으랴! 만은
비겁하게 살지는 않는 헛깨비 인것을.
그대도 알지 않느냐~~~~~
~~~~~~열받은 허상/ 헛 깨 비~~~~~~~~~
酒逢知己千鍾少, 話不投機半句多
주봉지기천종소 화불투기일구다
술은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뜻에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다.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쓸데 없으며,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 가시 같아서
한마디 말은 무겁기가 천금과 같고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중상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고 한다.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