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알 림/깨 비 서 당

허리에 좋은 음식

허상/헛깨비(송문호) 2010. 7. 6. 06:20

 

▶ 허리디스크 환자가 놓칠 수 없는 음식들, 인천21세기에서 전하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Best 음식들.

 

 

 

많은 사람들이 알다 시피 허리디스크는 치료법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관리와 예방이다. 허리디스크는 일단 발병하게 되면 언제든지 재발의 위험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를 하느냐가 허리디스크 재발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것이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디스크 발병 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과 척추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평상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발병 환자 역시 이런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인천21세기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이런 운동과 자세 외에도 척추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한다.

 

 

 

허리디스크는 물론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라면 특히나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이유는 손상된 허리와 척추에 영양소를 골고루 전달해 튼튼한 척추뼈를 만들어 줌과 동시에 비만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척추 환자들이 절대적으로 피해야하는데 체중이 늘어나면 허리와 디스크로 가는 하중이 많아져 통증을 유발하거나 퇴행성 척추증, 허리디스크 재발 등을 불러오기 때문에 음식과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척추 건강을 지키고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칼슘을 함유한 음식과 비타민,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 경우 디스크와 뼈를 튼튼히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이 해 자연치유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음식들

◆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튼튼한 척추를 만들기 위해서 칼슘은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아는 사실! 따라서 꾸준한 칼슘 섭취는 건강한 척추뼈를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우유, 뼈째 먹는 생선, 콩 등이 있다. 우유 200cc에는 210mg의 칼슘이 들어있기 때문에 하루 한 두잔의 우유만 마셔도 충분한 칼슘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우유나 유제품의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복부팽만감을 느끼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소량만 섭취하고 식사 시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뼈째 먹는 생선 중 멸치는 15g당 137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끼 식사 때 마다 한 숟가락의 멸치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137mg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삼시세끼마다 멸치를 챙겨 먹는다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뱅어포 역시 1장(8g) 당 78mg의 칼슘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멸치와 뱅어포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을 적절히 섞어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멸치와 뱅어포는 그 맛도 있으니 일석이조!

 

 

 

그 외에도 미역(70g 당 64mg), 두부 (80g/3~4토막 당 100mg), 체다 치즈 (20g/1장 당 148mg) 등도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환자라면 적절한 식단을 짜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칼슘의 경우, 2500mg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소변으로 배출되며 배출되는 칼슘이 많아지면 신장 결성을 유발하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소의 사골과 도가니는 퇴행성 척추질환이나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사골의 경우에 양질의 콜라겐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칼슘 공급원으로 손꼽히는 건강식이다.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고영양식품인 사골은 허리디스크 수술 후 원기 회복 시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사골의 경우에는 너무 많이 우려내면 다른 영양소의 용출은 적어지고 인의 용출만 증가되기 때문에 오히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3회만 우려 먹는 것이 좋다.

 

 

 

도가니는 소의 물렁뼈를 말하며 우리 몸의 연골, 디스크와 비슷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도가니에는 아교단백질이라는 물질이 많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골다공증과 관절염,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사골과 함께 허리디스크 수술 뒤 회복시에 복용하면 좋은 음식이다.

 

◆ 비타민과 섬유질, 철분이 많은 음식
해조류와 각종 어폐류, 콩 제품 등에는 많은 칼슘과 함께 비타민, 철분, 섬유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런 음식들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환자들에게 있어서 수술 후 자연치유력을 높여 수술 예후를 좋게하며 회복을 빠르게 이뤄지게 한다.

 

 

 

비타민 C와 D의 경우, 척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향소이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해줘야 한다. 비타민 D의 경우에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실외 활동 시 체내에서 자동 합성이 되기 때문에 별다르게 섭취가 필요 없겠지만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수술환자의 경우에는 실외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일정량을 음식으로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D같은 경우에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척추 뼈를 튼튼히 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다. 비타민디는 버섯, 간, 달걀노른자, 마른 표고버섯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과 섬유질, 무기질이 많은 음식에는 각종 과일이나 녹황색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녹황색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기타 무기질이 들어 있다. 이들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동식물에 많이 분포하는 색소로, 천연으로 얻는 것은 혼합물의 경우가 많으며 분리할 수 없다. 또한 물에 녹지 않고 지방에 잘 녹으며 황색에서 적색 또는 보라색이 된다.

 

 

 

그러나 분리가 가능한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변하므로 비타민 A의 좋은 공급원이다. 또한 무청, 고춧잎, 시금치, 호박잎, 쑥 같은 녹황색채소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그밖에도 식생활에서 부족되기 쉬운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도 많아 육류와 곡류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하는 구실도 한다. 또한 채소는 종류에 따라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어 식욕을 증진시키며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섬유소)는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곡류, 생선류, 고기류 등은 산성식품인 데 비하여 채소는 대부분이 알칼리성식품이므로 충분한 양의 녹황색채소를 먹어야 한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환자라면 이런 다양한 음식들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인 카페인이나 짠 음식, 술 등은 칼슘의 배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홍차, 커피, 장아찌, 젓갈, 술 등은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


또한 체중조절과 비만방지를 위해서 인스턴트 식품을 삼가고 기름에 튀겨 지방질이 많은 음식 역시 자제해야 한다.

 


뼈를 상하게 하는 흡연은 디스크환자에게는 절대 금물. 허리디스크 증상이 느껴진다면 금연을 실시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밥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척추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해야하며 운동을 거르지 않아야 하겠다.
당신의 허리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