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흘림골
일 시/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장 소 /연산로타리 14번출구
이른 7시
설악산,홀림골
홀림골-등선대-십이폭포-용소폭포
-성국사-오색매표소(4:00)
흘림골 구간별 거리 & 소요시간[20004년 9월 20일 개방]
흘림골--0.9km*40분---여심폭포--0.3km*30분---등선폭포1.4km*1시간20분---
십이폭포--0.9km*30분---용소폭포분기점---2.7km*35분---오색약수터매표소
◈흘림골 명소 소개
★ 흘림골 --한계령 휴개소에서 양양방향으로 2km 내려오면 흘림골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여심폭포까지는 20년동안 묻혀 두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등산로를 가로막는 수백년 수령의 전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주목 들이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만큼 큼직한 구멍을 내고도 살고 있는 주목 군락들과
바위마다 붙어 있는 푸른색 이끼는 20년동안 감추고 살았던 모습입니다.
★ 여심폭포--높이 30m 로 여성의 깊은 곳을 닮았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런 모양때문인지 한때 이폭포는 신혼부부의 단골 경유지였습니다.
보기에는 민망하지만 여기서 흘러내리는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 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 등선대 등선푹포--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는 300m정도 깔닥고개라고 부릅니다.
흘림골의 절정은 등선대입니다.
선녀가 하늘로 오른다는 등선대에 오르는 고된 고개길이 재미로 느껴집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남설악의 절경, 사방이 뽀족 바위로 뒤덮인 산들이 연봉을 이룬
만물상 동쪽으로는 칠형제봉 그 너머로 한계령과 귀때기청봉 , 서쪽으로는 동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 십이폭포---주전골----구비구비 작은 폭포들이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듯
힘있고 다양한 음색을 연주 합니다. 한편,하늘을 보면 신선이요***땅을 보면
한량이라---동양화의 한폭을 걸어 내려오는 그저 여유로운 등산로이다.
주전골은 옛날 도적들이 이 골짜기에 들어와 위조 화폐를 만들다가 붙잡힌데서
유래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