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헛깨비(송문호) 2012. 5. 20. 19:13

 

철죽제 행사에 참석 하고자 2대의 승합차로 샹대마을로 간다.

날씨는 초여름 날씨로 산행에 다소 덥다는 생각이 들고서 2봉을 향하여 오른다.

조용하고 평안해 보이는 내원암을 전망대에서 줌으로 댕겨 보얐다.

잠시 쉬면서 냉커피 한잔씩 나눠 마시고서 일행을 기다린다.

오늘의 산행을 즐겁게 해줄 서미님~~

함께하는 산님들~~

올만에 만난 2봉~~~너무 작아 보이지만 쉽게 봉우리를 내어 주진 않았다.

7명의 산타들은 2봉을 밟고서 멀리 동해를 바라본다..

힘은 들었지만 그만큼 즐거움은 더해서 좋았던 산행이었다.

2봉을 떠나기전에  포즈를 잡을때 순간포착~~

기념으로 추억을 남기고서 행사장으로 간다.

 

가야할 도착점이 미리 오르네~~~~

2봉을 남겨두고 행사장을 향한다.

 

해운권과 막걸리한잔 두보조각 김치 미나리를 공수받고 행운권을 다른님께 드리고서...

배급 받는 행사장 산님과 운영위원님들~~

꽃없는 철죽제가 되고만 올해도 아쉬움만 남기고 말았다.

아마도 올해는 이것이 마지막 봄꽃 산행이 될듯 싶다.

철죽제가 고지서 열리는 바람에 음향소리가 너무커서 산짐승과 식물이 다소 놀랄거 같다.

그나마 남은 꽃가지 앞에서 포즈를 잡는 산님들~~~

 

 

 

 

 

 

 

 

 

 

 

 

 

 박치골 하류에서 자리잡고 때늦은 점심을 먹는다.

 푸짐한 메뉴에 오늘은 나겨온 고기와 반찬 헛깨비 가방은 개봉도 못하고서 밥만 ......

 삽겹파티에 등장한 메뉴들~~

 

 

 

 

꽃없는 철죽제가 아쉽고  행사장이 고지라 안타깝다. 하류에서 행사하면 어떨지 주차장에서  고지에서 마이크 소리도 음악소리도 조금 아니다 싶었고 입구에서 행사를 하면 더 많은 님들이 가족 등반하여 모이리라 시다. 고지에서 흡연과 음주 안무 모두가 썩 유쾌한 행사가 되지 만은 아닐듯 싶어서 개인생각으로 올려본다.. 함께한 7명의 산타들 수고 했습니다,즐건 하루였고 내주 지리산 바래봉에서 다시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