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알 림/발 길 따 라

전국투어

허상/헛깨비(송문호) 2013. 8. 4. 08:57

 

 

두타산 무릉게곡을 찿아서 청옥산과 더불어 산행시간 10시간이 너무

길어 시간상 ㅅ쌍폭과 용추폭포 까지만 가기로 했다.

 

 

 

 

 

 

 

 

 

 

 

 

선녀탕의 모습니다. 금방이라도 다이빙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정도로 물은 맑고 깊다

쌍폭의 모습은 아름답고  폭포 물줄기 소리가 시끄러워 말이 안들린다.

 

쌍폭포 위쪽에 있는 폭포이다.. 건너갈수 없고 전망대에서 사진촬영만 가능하다.

 

사업성공을 빌면 반드시 성공 한다는 발바닥 바위의 위용이 대단하다. 오르고 싶은 충동이 절로 생긴다.

새벽 6시 아침이  열리고 정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새벽4시 일행을 두고 홀로 살짜기 나왔더니 난리가 났다 같이 안갔다고 여기서 1 시간을 기다려 일행을 만나 안내한다.

 

 

겨울산행의 극치를 두타산과 청옥산은 산문을 잘 열어 주지 않지만 여름 용추게곡은 정말 마음을 빼앗아 간다.

 

우기에는 항상 조심 해야 하지만 조그마한 비에도 급류와 비달길 때문에 우중에는 통제되는곳이 많다.

이시원한 물줄기와 폭포 소리에 정신을 놓고 힌침을 마음을 비워고 명상에 잠기다 흥얼거리는 콧노래 소리 함께 하산한다.

병풍바위의 위용에 다시한번  좌우 시선을 빼앗기며 일행은 대만족한다 헛깨비가 최고래~~~ㅋㅋ

기분좋은 김에 뒤돌아보니 소나무의 모습이 여인의 그모습 같아 살포시 만지며 손가락으로 장난 쳤더니 지나는 산님들의 폭소가 아직도 선하다

 

뒤늦게 사라진걸 알고서 부리나케 달려온 님들 덕분에 나도 사진 한장 건졌지만 중복사진이 몇된다.

 

 

 

 

 

 

 

 

 

 

 

 

 

 

 

 

발바닥바위의 모습이 이제는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7시가 조금 지나는 시간이다.

 

청옥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우 산세를 설명하고서 하산을 서두른다.

무릉반석 암각서  바위에 새겨진 글씨가 선명하고 명필이다. 꼭 헛 깨비의 필체 같다는 말에 미친님이 되어 버렸다.ㅋㅋ

겨울 눈산행을 약속하며 무릉게곡을 떠나 정동진으로 향한다.

 

정동진에 도착하니 산정상에 걸친 선박 호텔이 나의 눈을 잡는다.

정동진 열차와 해안에는 사람이 많고 너무 더워 내리지 않고 차로 이동하며 구경하며 설악으로 향한다.

물치해변에 잠시들려 커피한잔 하고 해안 소나무의 절경에 흠뻑 젖어보고 다시 설악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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