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이 열리기를 2틀 태풍이 지나가자 바로 우중산행 짧은 영실코스를 택했지만 정상엔
거센 비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할정도 였고 사진한장 건지지 못하고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뛰어 하산을 시작했다. 내려오는동안 비는 계속하여 내리고 드믈게 산을 찿는이도
있었지만 대부분 중도 포기하고 하산 하는걸 보았다. 이 더운 여름에 추워서 뛰어 내려온
한라산이 시내에 들어서니 비도 바람도 하나없고 뜨거운 여름 햇빛이 내리쬐고 두돌아본
한라산은 정상은 커녕 중턱부터 구름에 가려 모습을 감추고 있다.
함께한 4부부 모두 즐거운 2박3일이 무사히 끝나고 돌아오니 제주도는 돈잡아 먹는 관광지 같았다. 가는곳마다 입장료며 주차비 음식값도 만만찮고 오다가다 빗줄기도 여행내내
재미를 더해준거같다.모두 수고 많았고 다음은 흑산도와 울릉도를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