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인생삶을 살아 가면서 더불어 함께하며 기뻐할수 있는건
너무도 큰 행복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잠시 잊고 지내면서 홀로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한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간다.
삐끗한 허리통증으로 인하여 일어나지 못한채 몇일을 고생하고
나니 잠시 뒤돌아 볼수있는 인생길이 보인다.
영롱하다 못해 무지개 빛조차 펼치면서 뒹굴며 떨어지는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이 청초한 여운을 남기며 공유할수 있는 꿈과 사랑으로
하나의 소망을 심어주고 삶의 고삐를 흔들어 준다.
내건강이 건강할때 소중함을 몰랐듯이 내주위를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어 안타깝다.
홀로 걷는 길위에 앞만보고 뛰고있는 자신옆에 나란히 발맞춰 걷고
있는 당신의 소중함을 잠시 돌아보면서 볼수 있었다는건 아마도
네겐 너무도 큰 희망과 소망을 발견한것이다.
이제는 조금 여유롭고 즐겁게 그대와 함께 인생사 이야기를 나누면서
천천히 가고싶다.
바쁘지않고 싫증나지 않도록 조그만 향기조차 소중하게 맡으면서
짐시잠깐 뒤돌아 보며 그렇게 살아 가련다.
오늘도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공짜로 빌려쓰는 시간과 인생을 나는
그대를 위하여 보낼것이다.
~~~~허상/ 헛 깨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