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친첩의 얼굴 처럼 반가운 사람
그사람이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 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미메일 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실어지는 풋풋한 기억속에 있는사람
그사람이 바로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며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 하여도 문득 문득 생각에 설렘이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사람이 바로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 해지면 잘 있는거냐며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 라도 살포시 듣고 싶은 사람 그사람이 바로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긴글
@@@허상/헛 깨 비@@@@
'산 행 알 림 > 허상·헛깨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부부의 황혼전쟁 (0) | 2012.07.16 |
---|---|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0) | 2012.07.07 |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아프게 살아야만 하는가? (0) | 2012.05.23 |
내인생 내지게 (0) | 2012.05.06 |
미움과분노는 가시와 같습니다. (0) | 2012.04.20 |